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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기 PROJECT

개인연금 준비하기 - 연금 저축 보험 / 연금 저축 펀드

by 고독한밤비 2022. 2. 8.

개인연금 준비하기 - 연금 저축 보험 / 연금 저축 펀드

 

2050년대에 국민 연금이 고갈될 수도 있다는 얘기는 요즘 들어 꽤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다.

전문가들은 3중 연금, 즉 국민연금, 퇴직연금, 개인연금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.

이미 우리 세대들에게 개인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듯하다.

 

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걱정이 살짝 앞서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믿으며 연금 저축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겠다! 

 

 

목차

1. 연금저축의 종류

2.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 펀드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?

 


1.  연금 저축의 종류

 

  • 연금저축: 소득세법 제20조의 3에 근거하여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로,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(세제적격)
  • 연금저축 종류에는 연금저축 신탁(단, ’ 18년 이후 신규 판매 중단), 연금저축 펀드, 연금저축보험이 있음
  • 개인형 IRP: 근로자가 이직·퇴직 시 수령한 퇴직급여를 적립․축적하여 노후소득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, 근로자가 자비로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, 자비로 납입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
    (출처: 금융감독원 보도자료)

연금 저축 현황(출처: 금융감독원 보도자료)

2020년도에는 주식시장의 호황과 신규 계약 등의 증가로 인해 펀드가 신탁을 추월했다고 한다. 검색해보면 연금저축펀드를 주로 ETF 투자로 많이 하는 케이스를 접할 수 있었다. ETF를 연금저축과 결합해서 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겠다. 

 

연금저축 보험/펀드 모두 연간 4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, 노후와 절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. (월 34만 원 납입)

 

출처: 뱅크샐러드
출처: 교보e플래닛 월 납입 금액에 따른 년 절세 금액

 

납입 기간을 정해 두고, 중도 해지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이다.

중도 해지를 할 경우 그동안 세액 공제를 받아온 납입 원금과 운용 수익에 대한 기타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. 

 

 

2. 연금저축보험 vs 연금저축펀드

 

연금 저축 펀드는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다. 

 

  • 연금저축보험은 매달 정해놓은 일정 금액을 넣어야 한다.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매달 34만 원을 정해진 기간 동안 연금저축계좌에 넣어야 한다.
  •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납입이 자유로우며,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도 있고, 꾸준히 넣을 수도 있다. 특히 중간에 납입을 멈춰도 불이익이 없다는 점은 훨씬 더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. 

 

연금저축펀드는 수익률이 높다. 동시에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이 있다. 

  • 연금저축보험은 예금자 보호가 되는 대신에 수익률이 낮다. 연금저축펀드는 투자 상품이기에 수익률이 비교적 높고,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 

 


 

개인연금 준비하기 - 연금저축 가입 흐름 및 중도 인출 시 과세

 

 

 

1. 연금저축 가입 흐름


STEP 1. 가입 목적 확인

  • 노후 보장 또는 단기 자금 마련 등 개인의 가입 목적을 고려
  • 단기 또는 장기 자금 마련이 목적인 경우 적금, 보험, 펀드 등 원하는 기간에 맞는 상품 선택
  • 노후 현금흐름 마련이 목적인 경우 개인연금 선택

 

STEP 2. 세제혜택 선호 유형에 따른 상품 선택

  • 세제 적격을 원하는 경우 세액공제 후 연금수령시 과세할 수 있는 연금저축이 적합 (다만, 중도 해지 시 기타 소득세가 부과되어 불이익이 있음)
  • 세액공제 혜택이 불필요한 경우 연금보험이 적합

 

STEP 3. 투자 성향에 따른 상품 선택

 

 1) 연금저축

  • 원금 보장을 원하는 위험 회피형의 경우 연금보험저축
  •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익률을 높이는 위험 선호형의 경우 연금저축펀드

 2) 연금보험

  • 원금 보장을 원하는 위험 회피형의 경우 일반 연금보험
  • 위험선호형의 경우 변액 연금보험

 

STEP 4. 금융상품 및 회사 선정

  • 상품별 수익률, 수수료율 등을 비교하여 금융 상품 및 회사를 선정
  • 연금저축의 경우 연금저축 비교공시 확인
  • 연금보험의 경우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자료 확인

 

STEP 5. 판매 채널, 납입 금액 결정 후 가입

  • 목표연금, 소득 등 납입 여력을 고려하여 납입 금액 결정
  • 추가적인 노후 수단, 기대 수명 등을 고려하여 연금 수령 시기 결정

연금 저축 가입 흐름 <출처: 금융감독원>

 

2. 중도 인출 시 과세

  • 연금개시 전 해지하거나 일부 인출하는 경우 기타 소득세가 부과되어 불이익이 있음(16.5% 적용)
  • 개시 후 연금 수령 한도 내에서는 연금소득세율 5.5~3.3% 적용
  • 다만, '부득이한 사유'에 해당하는 경우 연금소득세율 적용 가능
    • 의료목적, 천재지변,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연금저축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할 경우 동 금액은 분리과세 연금소득으로 간주 (소득세법 시행령 제20조의 2)

 

 

 

 

 

중도인출 시 과세 <출처: 금융감독원 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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