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스뱅크(1억원까지 연 2% 이자) + 토스 증권 계좌 개설(적립식 주식 구매)

토스뱅크(1억원까지 연 2% 이자) + 토스 증권 계좌 개설(적립식 주식 구매)

1. 현금 보유 방법에 대한 고민

 

• 지금의 내 상태를 말하자면..
  • 아직 투자 철학이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한 나는 위험을 감수하며 투자에 올인할 수 없다.
  • 그렇다고 연 0.x %인 예금 통장에 현금을 묶어두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걸 알아버렸다.
  •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
• 기존에 토스는 여러개의 입출금통장과 투자용 계좌들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 중이었음(뱅크 샐러드에서 갈아탐)
• 난 단기 적금을 즐겨하는데, 적금들이 우르르 끝나면서 현금을 보관할 방법을 고민하며 은행 별 정기예금 상품과 파킹통장, 토스뱅크 등의 이율을 비교해 봄
• 토스 뱅크는 기존 입출금 통장과 다르게 이율이 세서 사용을 결심하고 계좌 개설과 카드 신청을 동시에 함(다음날 증권 계좌까지 개설함..)

 

2. 토스뱅크란? (출처: 토스뱅크 통장 상품설명서)

출처: tossbank.com

• 토스에서 제공하는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 상품으로, 기간 관계없이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가 붙는 신통한 친구
• 일시적 여유자금 보관 목적으로 개설
• 만 17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이고, 1인 1 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
• 계약 기간은 제한이 없음
• 해당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됨
• 가입 금액도 제한이 없으나, 최종 잔액에 따라 금리에 차이가 있음

출처: tossbank 상품 설명서

3. 토스뱅크의 매력 포인트

1) 카드가 똑 부러지고 예쁘다

• 토스 뱅크 카드는 총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데, 색감이 무지 예쁨
• 연회비도 없고, ATM 입출금 수수료, 이체 수수료 등이 무료
• 교통카드 기능이 되며, 옵션 선택하여 해외 이용도 가능
• 잘 활용하면 캐시백 혜택이 쏠쏠함
• 다른 은행 상품보다 혜택이 군더더기 없고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음! 

출처: 토스 앱

 

 

2) 이자율이 높고 토스뱅크 통장 내에서도 목적에 따라 자금을 분리할 수 있음

• 부담 없이 만들고 깰 수 있는 세 가지 타입의 모으기 옵션이 있음
• 여윳돈은 따로 안전하게 보관하기, 알아서 규칙대로 잔돈 모으기, 만기 없이 꾸준하게 목돈 모으기
• 카카오 뱅크 저금통처럼 까먹고 있다가 목돈 발견하는 걸 넘나 좋아해서 고민도 없이 잔돈 모으기 pick! 
•  그동안 단기 적금을 찾아 헤맸던 것도 현금을 놀리기 아까워서 그랬는데 그간의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듯한 구성이었음! 
• 통장 안에서 어떤 모으기 타입을 선택하든 이자를 준다니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매우 간결하고 명확하고 이득이 잘 보였음

 

 

3) 투자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귀여운 UI와 세심한 접근 방법

• 사실 이미 KB증권과 키움증권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한 터라 토스 증권계좌를 만들 생각은 없었으나,,
• 어떤 게 있는지 구경만 해보려다가 접근성 좋게 설계된 UI를 보니 마음이 바뀜
• 다른 증권사 앱은 사용성이 좀 아쉬웠는데, 토스는 쉽게 따라갈 수 있게(그림도 귀엽고,,ㅎ) 되어 있어 부담이 적었음

 

 

 

 

 

• 그중 나의 선택은 5천 원으로 레이 달리오 따라잡기! ETF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는데, 일단 토스에서 매달 0.5주씩 6개월 구매해 보기로 결정! 언젠가 완성될 나의 포트폴리오를 향한 귀여운 한걸음
• 수량 주문, 금액 주문, 정기 주문 세 가지 옵션 선택 가능
• 매 달 말일에 자동으로 구매되도록 설정했고, 토스 증권 계좌로 자동이체까지 깔끔하게 설정할 수 있었음

 

4. 결론

• 토스 뱅크에 갈 곳 잃은 현금들을 넣어 둬서 세전이긴 하지만 연 2% 이자를 챙겨보려 한다.(이자는 원하는 때에 수령 가능)
• 토스 증권을 통해 매 월 말일 적립식으로 SPY ETF를 구매할 예정이다.
• 토스는 UI/UX 설계를 참 세심하게 잘하는 것 같다. 디자인도 참 예쁘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