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 배당이란? 배당주 고를 때 고려할 점!
투자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내가 선택해야 하는 주식에 대해 생각해 봤다.
-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한 주식
- 변동성이 낮은 주식
-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(현금 흐름)
시세차익 실현과 변동성은 금융 자아가 생기고 경제적 지식이 쌓이면 예측할 수는 있겠으나 선택할 순 없는 부분이다.
하지만 배당 수익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?
오며 가며 주워들은 어설픈 개념 말고, 오늘은 '배당'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려 한다!
목차
1. 주식 배당이란?
2. 배당주의 장점
3. 배당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
4. 배당 세금에 대하여
5. 2021 미국 배당왕(Dividend King) 리스트
1. 주식 배당이란?
- 기업의 1년 경영 성과에 따라 그 기업의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이익금
- 배당 기준일(기업의 1년 성적을 정리하는 결산일)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 제공
2. 배당주의 장점
- 기업의 안정성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배당 정책
- 안정적이고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
- 주가 방어 + 시세차익 가능
-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 극대화
- 심리적 안정감 유지
(출처: 미국주식 처음투자)
3. 배당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
- 배당투자는 과거의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, 그리고 배당 (성장) 이력 등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함
1) 배당률 vs 배당 수익률? 정답은 배당 수익률!
- 배당률: 액면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, 즉 액면 배당률
- A기업의 지난해 배당률 30%, 주당 액면가=5000원
- 주당 배당금: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 1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
- 주당 액면가(5000원)의 30%인 1500원을 배당했다는 뜻
- 배당수익률: 주당 배당금을 주식의 시가로 나눈 비율
- 주식 시가(15만 8000원)/배당금(1500원) = 0.9%
- 시가 배당률: 매일 바뀌는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
- 매수가 대비 배당률: 투자자의 평균 매입 단가를 기준으로 계산
*배당률보다는 실제 주가를 반영한 배당수익률이 투자판단의 기준이 돼야 함
*배당수익률을 참고하여 해당 기업의 주가 수준 판단할 수 있음
*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가 하락하여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주의해야 함
2) 배당 성향
- 기업이 1년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중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을 나타내는 비율 (기업의 배당금 총액/1년 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*100)
- 이익에 비해 지급하는 배당금 규모가 적절한지 판단하는 지표
*리츠 업종은 예외 (FFO와 AFFO로 안정성 확인해야 함)
3) 배당 이력, 배당 성장 이력
- 배당금 증가 누적 연수
- 최근 배당 성장률
4) 기타 재무정보
- 영업이익률 유지 여부
- 부채 증가(투자 증가)에 따른 이익 증가 연관성
- 잉여현금흐름 - 배당은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중요함
- 영업 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에서 기업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유무형 자사의 취득금액에 해당하는 자본적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 흐름
- 현금 유입과 유출만을 따져 기업이 창출해낼 수 있는 현금의 양 측정하는 지표
4. 배당 세금에 대하여
- 배당금에 부과되는 배당세는 일반적으로 15%로 원천징수됨
- 만약 해외주식으로 배당금 100달러를 받았다면 현지 정부에서 15달러를 떼고 85달러만 계좌에 들어오게 됨
- 해외 배당의 원화 환산 금액과 국내 발생한 이자 또는 배당 소득 금액을 합쳐 연간 2,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(세전)
- 미국 주식 중에 종목명 끝에 'LP'라는 단어가 붙은 종목은 세율이 다름
- LP는 Limited Partnership, 즉 합자회사란 의미로,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부채와 소송 등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무한책임사원과 투자금에 한정해서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됨
- 이런 LP들은 투자 이익이 주요 수익원이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(10%)
- 배당수익률이 높은 반면 일반 세율(15%) 보다 훨씬 높은 37%의 고세율 적용
- 미국 세법상 LP는 '투자 파트너십'이라고 보기 때문에 법인에 과세하지 않고 투자자에게 직접 과세하기 때문(법인 세금까지 투자자가 내는 개념)
5. 2021 미국 배당 왕(Dividend King) 리스트
- 배당왕(Dividend Kings): S&P500에 속해 있으면서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리며 지급해온 기업들
- 2021년 미국 배당 왕에 해당되는 기업은 총 33개
- 배당왕 기업들 중 일부는 지난 10년간 S&P성장률보다 낮은 기업 성적을 내서 시세차익 측면에서는 유리하지 않았지만, 탁월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음
- 배당 귀족(Dividend Aristocrats): 25년 이상
- 배당 성취자(Dividend Achievers) : 10년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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